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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티눈 냉동치료를 수술로 볼것인가?

by kbinsu 2023. 6. 15.

 


냉동치료에 대한 안내

(1) 냉동치료
사마귀와 티눈은 저온에 약합니다. 냉동치료는 –196‘C의 액화 질소를 이용해서 병변 부위를 급속 냉각하여 괴사시키는 치료법으로, 환부에 동상을 입힌 후 이를 서서히 녹여 세포를 파괴시키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사마귀 병변(바이러스)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이 파괴되고, 티눈의 경우 핵이 떨어져 나옵니다. 냉동치료는 1회 시술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보통 1~3주 간격으로 최소 약 3~5회 치료해야 하고, 치료 과정에서 일시적인 괴사와 물집(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복적인 시술이 필요하지만, 다른 치료 방법에 비해 시술 시 통증이 적고, 흉터가 적은 편이어서 아이들에게도 충분히 적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시술 후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편이고 2차 세균 감염 위험과 재발 가능성도 현저히 낮은 시술이라는 점을 알아두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사마귀, 티눈 치료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치료법이기도 합니다.
[출처] :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688580 | 하이닥

 

 

보험약관상의 정의

제4조(수술의 정의와 장소)
이 특별약관에 있어서 "수술"이라 함은 병원 또는 의원의 의사, 치과의사 면허를 가진 자(이하 "의사"라 합니다)에 의하여 치료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로서 자택 등에서 치료가 곤란하여 의료기관에서 의사의 관리 하에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의료기구를 사용하여 생체(生體)에 절단(切斷), 절제(切除) 등의 조작(操作)을 가하는 것을 말합니다.
∙ 절단 : 특정부위를 잘라 내는 것
∙ 절제 : 특정부위를 잘라 없애는 것​


판례

서울중앙지방법원/2017가단5182579
https://casenote.kr/%EC%84%9C%EC%9A%B8%EC%A4%91%EC%95%99%EC%A7%80%EB%B0%A9%EB%B2%95%EC%9B%90/2017%EA%B0%80%EB%8B%A85182579

​그러나, 을14호증의 기재 및 이 법원의 E협회장에 대한 감정촉탁결과에 변론 전체의 취지를 종합하면, 냉동응고술은 티눈 등 병변부를 냉동손상시켜 조직 괴사를 발생시킴으로써 괴사한 조직이 탈락되고 새로운 조직이 재생하도록 하는 치료 방법인바, 이는 냉동손상을 통하여 병변부를 제거하는 치료 행위로서 이 사건 보험계약 보통약관 제4조가 정한 수술의 정의 중 '절제(특정부위를 잘라 없애는 것)'에 해당한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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